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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12.9형보다) 더 큰 화면 모델 출시? 이유는?
앞으로 아이패드 프로 디스플레이(화면)가 12.9형보다 더 큰 모델이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있습니다.
현재 아이패드 프로 12.9형도 무거운데 과연 더 큰 화면이 필요할까 싶기도 한데요, 하지만 시장에서는 더 큰 아이패드를 찾는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12.9형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보통 휴대용으로 사용하기보다는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러다보니 예를 들어 디자이너와 웹툰 작가와 같은 주로 그림을 그리는 직업을 가진 분들의 경우 기왕 더 넓은 화면을 선호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역대 아이패드 디스플레이 화면 크기의 변화
앞서 2010년 1월 27일 공개된 아이패드 오리지널은 9.7형으로 이 크기는 이후 2018년에 출시된 6세대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 2012년에 7.9형 미니가 등장했고, 2015년에는 12.9형 프로, 2017년에는 10.5형 프로, 2018년에는 11형 프로가 출시되며 화면이 점점 더 다양해졌습니다.
결국 오리지널 아이패드도 7세대부터는 10.2형으로 커지면서 9.7형 라인업은 완전히 사라졌고, 2019년에는 에어 3세대가 10.5형으로, 4세대에서는 10.9형으로 점점 더 커졌습니다.
이제는 아이패드 프로 12.9형이 많이 크다고 하기에는 차이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12.9형보다) 더 큰 화면 모델 출시 전망에 대한 소식
그런 가운데 이제는 더 큰 화면의 태블릿을 찾는 수요가 늘게 되면서 이미 다른 제조사들에서는 서피스 북을 비롯해 다양한 대화면 태블릿을 선보인 적이 있습니다.
삼성도 이미 갤럭시 뷰를 18.4형의 크기고 노트북보다 더 큰 태블릿을 선보이기도 했는데요, 또한 지난해에는 갤럭시 탭 S8의 14.6 대화면 개발 소식이 유출되기도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제는 애플 역시 지금의 12.9형보다 더 큰 화면의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애플 전문 분석가인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 기자는 지난해 6월 뉴스레터를 통해 애플이 향후 몇 년 뒤 출시될 14인치 혹은 16인치 크기의 대형 아이패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개발하고 있는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있다고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2022년까지 나올 가능성은 없으며, 제품 출시는 적어도 몇 년 후가 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현재 아이패드 프로는 11인치, 12인치 크기로 제공됩니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이 2022년 출시를 목표로 무선충전 기능을 지원하고 뒷면에 유리 소재를 채택한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를 테스트하고 있다고 합니다.
마크 거먼은 큰 화면을 지닌 아이패드는 태블릿과 노트북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들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매체는 현재 많은 고객들은 아직까지 아이패드OS가 아이패드 프로의 하드웨어를 최대한 활용하지 않고 있다. 궁극적으로 아이패드 프로가 맥과 같은 멀티 태스킹을 허용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12.9형 5세대
애플은 지난 2021년 4월 M1칩이 탑재된 아이패드 프로를 선보였습니다. 11인치, 12.9인치 제품 모두 M1 칩을 탑재해 PC급 성능을 내며 12.9형 모델은 백라이트에 미니LED 1만 개를 탑재해 명암비와 HDR 색 재현도를 향상시키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상 아이패드 프로 12.9형보다 더 큰 화면 모델 출시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