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전 가능한 나라가 궁금하신가요?
해외여행이나 출장 준비 중 국제운전면허증도 챙기셨다면, 이제 현지에서 운전도 가능하겠다고 기대하고 계실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놓치기 쉬운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이 있다고 해도, 모든 나라에서 운전이 가능한 건 아니라는 점입니다.
국가마다 국제면허증을 인정하는 기준이 다르고, 심지어 어떤 나라들은 아예 인정하지 않거나, 현지 면허증으로 교환해야만 운전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전이 가능한 나라와 그렇지 않은 나라를 한눈에 정리하고, 출국 전에 꼭 확인해야 할 유효 기간, 주의사항까지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목차
- 1 국제운전면허증이란?
- 2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전 가능한 나라와 불가능한 나라(국가)
- 2.1 ✅ 운전 가능한 나라 (IDP 인정 국가)
- 2.2 ✅ 운전이 불가능하거나 제한적인 나라
- 2.3 ✅ 운전 가능 여부,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
- 2.3.1 1. International Driving Permit 공식 사이트(internationaldrivingpermit.org)
- 2.3.2 2. 미국 국무부 및 USA.gov
- 2.3.3 3. AAA (American Automobile Association)
- 2.3.4 4. Atlys, InternationalDriversAssociation, IDA 오피스 등 유료 기관 사이트
- 2.3.5 5.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 운전면허 상호인정’ 페이지
- 2.3.6 6.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 2.3.7 7. 생활법령정보(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 2.3.8 8. 현지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 문의하기
- 2.3.9 9. 해당 국가의 교통청 또는 차량국(DMV) 공식 홈페이지 확인
- 2.3.10 10. 해외 렌터카 예약 사이트 조건 확인
- 2.3.11 11. 여행 커뮤니티 후기 및 경험 공유
- 3 지역별(국가별) 주의사항 (미국, 유럽, 아시아 등)
- 4 출국 전 확인 팁 (렌터카 회사 조건 등)
- 5 마무리
국제운전면허증이란?
국제운전면허증(International Driving Permit, IDP)은 해외에서 운전을 할 수 있도록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운전 허가증으로, 국제협약에 따라 해당 국가에서 운전을 인정받기 위해 발급받는 증명서라고 보시면 됩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국내 운전면허증을 보유한 사람이 별도의 시험 없이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 혹은 온라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유효기간: 보통 발급일로부터 1년
- 사용 가능 국가: 1949년 제네바 협약 또는 1968년 빈 협약에 가입한 약 150개국
- 주의사항: 국제운전면허증만으로는 운전이 불가하며, 항상 국내 운전면허증과 함께 지참해야 유효
즉, 국제운전면허증은 해외에서 단기 체류 시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직접 차량을 운전할 때 꼭 필요한 필수 서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해외 여행을 준비한다면 항공권 구매와 여행자 보험도 준비하셔야 하는데요, 혹시 아직 준비하지 않으셨다면 아래 링크 내용을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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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전 가능한 나라와 불가능한 나라(국가)

국제운전면허증이 있다고 해도 모든 나라에서 운전이 가능한 건 아닙니다.
국제면허증을 인정하는 국가는 대부분 1949년 제네바 협약 또는 1968년 빈 협약에 가입한 나라들이며, 이 협약에 가입하지 않았거나 자체 규정을 따르는 국가에서는 국제면허증만으로는 운전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 나라에서는 운전이 가능하고, 어떤 나라에서는 제한이 있을까요?
다음은 현재 기준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전 가능한 나라와 불가능하거나 제한이 있는 나라를 지역별로 정리한 표입니다.
✅ 운전 가능한 나라 (IDP 인정 국가)
지역 | 주요 국가 | 비고 |
---|---|---|
북미 | 미국, 캐나다, 멕시코 | 대부분 운전 가능. 단, 주(州)마다 규정 상이. 영어 면허증이 있으면 IDP 없이도 허용되는 곳도 있음. 렌터카 업체에서는 IDP 요구하는 경우 많음. |
유럽 |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네덜란드, 스위스 등 | 대부분 1968 빈 협약에 가입. 국제면허증 인정. 입국 후 1년간 운전 가능. 국내 면허증도 반드시 함께 소지해야 함. |
아시아 | 일본,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 일본은 1949 협약 가입국이라 한국 국제면허증 인정. 싱가포르는 국내 면허가 영어가 아닐 경우 IDP 필요. 일부 국가는 90일 이상 체류 시 현지 면허 필요. |
오세아니아 | 호주, 뉴질랜드 | IDP 인정. 주(state)나 지역마다 세부 규정이 다를 수 있음. 호주 일부 지역에서는 면허 번역본 요구. |
중동 | 사우디아라비아, UAE, 이스라엘, 카타르 | 단기 체류 시 국제면허 인정. 국가에 따라 3~6개월까지만 사용 가능. 이후 현지 면허 필요. |
중남미 |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콜롬비아 등 | 대부분 IDP 인정. 단, 치안 문제로 자가운전 시 위험할 수 있음. 렌터카 시 필수 요구되는 경우도 많음. |
✅ 운전이 불가능하거나 제한적인 나라
국가 | 사유 또는 제한사항 |
---|---|
중국 | 국제면허증 인정하지 않음. 반드시 중국 현지 면허 발급 필요. 단기 체류자의 경우 단기 운전면허증 발급 가능. |
몽골 | 국제면허증 인정 불가. 도로 상황이 열악하고, 현지 면허가 필요함. |
북한 | 외국인 운전 자체가 매우 제한적이며 사실상 불가. |
이라크 / 이란 | IDP 인정하지 않음. 현지 규정 매우 엄격하며 외국인 운전도 제한적. |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 남수단 등 일부 아프리카 국가 | 제도적 미비로 국제면허 사용이 어려움. 치안 및 도로 상황 문제로 실질적인 운전이 위험함. |
나이지리아 | IDP 자체는 인정되나, 실제 사용 환경이 불안정하고 제도 미정비. 렌터카 업체에서 운전 자체를 제한하는 경우 있음. |
✅ 운전 가능 여부, 어디서 확인할 수 있을까요?

국가별로 운전 가능 여부는 조금씩 다르고, 시간이 지나면서 규정이 변경되는 경우도 있어서 출국 전 반드시 최신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래 사이트들은 국제운전면허증 유효 국가를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출처들이니 필요하신 분들은 확인해 보세요.
1. International Driving Permit 공식 사이트(internationaldrivingpermit.org)
유엔 협약 기반으로 전 세계에서 인정되는 IDP 사용 국가들을 국가별로 정리한 공식 디렉토리 메뉴가 있습니다.
✔ 제네바 협약(1949) 및 빈 협약(1968) 가입국 리스트
✔ 특정 국가별 IDP 사용 조건 참고 가능
2. 미국 국무부 및 USA.gov
미국 시민을 위한 공식 안내 사이트지만, 비자나 여행 정보를 넘어 방문 국가별 운전 면허 요건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
✔ 각국 자동차보험, 운전 규정, 면허 인정 여부 등 정보 확인 가능
✔ 가장 최신 국가별 조건을 확인하는 출발점으로 적합
3. AAA (American Automobile Association)
미국에서 IDP를 공식 발급하는 기관으로, 150개국 이상에서 IDP를 인정한다는 공식 정보 및 각국 리스트를 제공합니다.
✔ IDP 정식 인정 리스트 및 유효 기간 규정
✔ 발급 절차, 요금, 필요 서류 등도 함께 안내
4. Atlys, InternationalDriversAssociation, IDA 오피스 등 유료 기관 사이트
IDP 발급 및 운전 가능 국가 리스트를 안내하며, 일부 사이트에서는 한국·중국·일본 등 특정 국가에는 IDP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 비영문 사용국 여행자에게 참고할 만한 정보 제공
✔ 일부 비공식 기관이지만 실제 운영 사례에서 유용한 정보 포함
5.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 운전면허 상호인정’ 페이지
외교부에서는 “국내 운전면허증과 국제면허증의 상호인정 협약 국가를 정리해 두고 있습니다. 2025년 3월 기준으로 139개국과 협약 또는 협정이 체결, 해당 국가에서는 국제면허증(IDP) 사용이 가능하거나 국내 면허로 교환 발급이 가능한 조건이 마련돼 있습니다.
✔ 제네바 협약 또는 상호 인정 협정에 참여하고 있는 국가 목록 제공
✔ 국가별 조건 및 적용 범위 안내
6. 한국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는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방법 외에도, 해외에서 IDP를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 유효 조건 등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 IDP 발급 절차와 구비서류 안내
✔ 유효 기간(발급일로부터 1년) 및 사용 시 조건 설명
✔ 영문 운전면허증(국문 겸용)만으로도 사용 가능한 국가 정보(69개국) 제공
7. 생활법령정보(찾기쉬운 생활법령정보)
이 사이트에서도 IDP의 법적 정의, 사용 범위, 협약 국 전체 목록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에서 유용하게 알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이 있습니다.
✔ 제네바/빈 협약 및 상호인정 협정에 대한 법적 근거
✔ 해당 국가에서 얼마나 운전이 가능한지 설명
✔ 국내 면허 인정 국가 정보도 동시에 제공
이외에도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전 가능한 나라와 불가능한 나라를 확인하는 방법은 몇 가지 더 있습니다. 특히 현지 상황이나 실무에 가까운 정보를 파악하려면 아래 방법들을 활용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8. 현지 대사관 또는 영사관에 문의하기
가장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 해당 국가 주한 대사관 또는 총영사관에 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국제운전면허증의 유효 여부 및 운전 조건을 상세히 안내해 줍니다. 특히 장기 체류, 면허 교환 조건, 차량 소유 운전 등에 대해 가장 명확하게 답변 받을 수 있습니다.
9. 해당 국가의 교통청 또는 차량국(DMV) 공식 홈페이지 확인
국가별 도로교통 정책은 현지 정부 기관 웹사이트(DMV, Transport Ministry 등)에 가장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 미국: https://www.dmv.org → 주별 운전 허용 여부 확인 가능
- 영국: https://www.gov.uk/driving-abroad
- 일본: 각 도도부현 경찰청 또는 도로교통국
- 독일: 연방교통부(BMVI) 또는 ADAC(독일자동차협회)
10. 해외 렌터카 예약 사이트 조건 확인
렌터카 사이트는 실제 운전에 필요한 서류 조건을 상세히 안내해줍니다. 이는 이론적인 법 규정보다 실무적으로 더 현실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주요 사이트 예:
- Rentalcars.com
- Hertz, Avis, Sixt 등 공식 홈페이지
- 익스피디아, 카약 등 여행 통합 플랫폼
-> 팁: 예약 전에 “운전 조건”, “필요 서류”, “자주 묻는 질문” 섹션을 꼭 확인하세요.
11. 여행 커뮤니티 후기 및 경험 공유
실제로 해당 국가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사용한 사람들의 실전 후기를 참고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해서 활용해 보세요.
- 네이버 카페: 여행에미치다, 세계일주 준비하는 사람들
-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 브런치
- 유튜브: “국가명 + 국제운전면허증” 검색 시 실전 후기 많음
- 해외 포럼: Reddit, TripAdvisor
단, 개인 후기는 경험 기반이므로 정보의 정확성은 반드시 공식 출처와 함께 비교해서 판단하셔야 한다는 점 꼭 기억하세요!
지역별(국가별) 주의사항 (미국, 유럽, 아시아 등)

국가마다 국제운전면허증을 인정하는 방식과 운전 조건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인정된다”는 정보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지역별로 실제 운전 시 알아두면 좋은 주의사항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미국
IDP 필요 여부: 주(州)마다 다르며, 영어 표기 면허증만으로도 운전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 하지만 렌터카 업체는 대부분 국제면허증을 요구합니다.
- 주의사항:
- 일부 주는 3개월까지만 허용
- 좌회전·우회전 규칙 등 도로교통 법규가 한국과 달라 적응이 필요
- 보험 필수, 사고 시 외국인은 매우 불리할 수 있음
- 추가팁:
- 운전 전, 해당 주의 DMV(차량국) 홈페이지에서 조건 확인 권장
유럽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등)
IDP 필요 여부: 대부분 국제운전면허증 인정 (1968 빈 협약 가입국) → 단기 체류 시 IDP로 운전 가능 (보통 1년 이내)
- 주의사항:
- 속도 제한, 라운드어바웃 진입 우선권, 우측통행 규정 등 한국과 다른 점이 많음
- 도시 내 일부 구간은 차량 진입 제한(예: ZTL 존 – 이탈리아)
- 자동변속기 차량이 적고 수동차가 많아 예약 시 선택 주의
- 추가 팁:
- 렌터카 시 신용카드 보증 필수, 제3자 보험 여부 확인 필요
일본
IDP 필요 여부: 한국과 일본 모두 1949 제네바 협약 가입국 → 국제운전면허증 사용 가능
- 주의사항:
- 왼쪽 운전석, 좌측통행이라 처음 운전 시 혼동이 큼
- 고속도로 요금소는 대부분 ETC 카드 전용, 미보유 시 일반 통로 이용
- 주차 규제가 매우 엄격하고 벌금 높음
- 추가 팁:
- 일본은 1년까지만 IDP 유효 (갱신 불가), 장기 체류 시 면허 교환 필요
동남아시아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IDP 필요 여부: 국제운전면허증 인정 국가이나, → 도로 상황이나 교통 질서가 다소 혼란스러워 자가운전은 추천되지 않기도 합니다.
- 주의사항:
- 오토바이, 스쿠터 렌탈이 많지만 대부분 이용자 과실 사고가 잦음
- 현지 경찰의 단속이 있을 수 있으며, 라이센스 확인 요청도 많음
- 렌탈 시 보험 가입 필수
- 추가 팁:
- 일부 국가는 국내 면허가 영어로 표기되어 있으면 IDP 없이도 인정
중동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
IDP 필요 여부: 단기 체류 시 인정되며, 대체로 3~6개월 사용 가능
- 주의사항:
- 교통법규 위반 시 과태료가 매우 높고, 음주운전 등은 처벌이 엄격함
- 사우디는 여성 운전이 이제 가능하지만, 보수적인 문화는 여전히 존재
- 추가 팁:
- 현지 보험 적용 여부 꼭 확인, 렌터카 시 보증금 정책 상이
호주 / 뉴질랜드
IDP 필요 여부: 인정되나 지역별 세부 조건 확인 필요
- 주의사항:
- 좌측통행, 오른쪽 운전석
- 도시 외곽은 야생동물 출몰 구간이 있어 야간 운전 주의
- 속도 단속이 엄격하며 벌금 비쌉니다.
- 추가 팁:
- 뉴질랜드는 ‘Overseas licence’를 1년까지만 허용, 이후 면허 교환 필요
출국 전 확인 팁 (렌터카 회사 조건 등)
국제운전면허증이 있다고 해도, 현지 상황이나 렌터카 업체의 조건 때문에 운전을 못 하게 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안전하고 편리한 해외 운전을 위해, 출국 전에 아래 항목들을 꼭 확인해보세요.
1. 렌터카 회사의 국제면허증 요구 조건 확인
- 일부 국가는 국제면허증 없이도 운전이 가능하지만, 렌터카 업체에서 자체적으로 국제면허증 제시를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특히 미국, 캐나다,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법적으로는 면허만으로 운전이 가능해도, 차량 인도 시 국제면허증 없으면 거절당할 수 있습니다.
- 렌터카 예약 시 약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반드시 국제면허증 필요 여부를 확인하세요.
-> 팁: 해외 렌터카 예약 사이트(ex. 렌탈카스닷컴, 익스피디아 등)에서 “운전 조건” 또는 “필수 서류” 항목을 꼭 체크하세요.
2. 국제면허증 + 국내 운전면허증 ‘항상 함께’ 지참
- 국제운전면허증은 단독으로는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 반드시 한국 운전면허증 원본과 함께 제시해야 실제 운전이 가능하고 보험 처리나 단속 시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 팁: 여권, 국제면허증, 국내면허증 3종을 항상 함께 휴대하는 게 안전합니다.
3. 현지 교통 법규 간단히 숙지하기
- 우측통행/좌측통행 여부, 유턴·우회전 규칙 등은 나라별로 다릅니다. -> 사전에 유튜브나 구글 지도로 해당 도시 운전 환경을 간단히 파악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 일부 국가는 통행료(톨게이트) 지불 방식이 전자카드(ETC 등)로만 가능한 경우도 있으니 -> 렌터카 이용 시 등록 여부를 확인하세요.
4. 보험 조건 꼭 확인하기
- 대부분의 해외 렌터카는 기본 자차 보험(CDW)만 포함돼 있으며, 사고 시 자기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필요 시 추가 보험(슈퍼CDW, 책임한도 감소 보험)을 가입하면 좋습니다.
- 개인 여행자 보험에서 자동차 사고 보장을 포함하는 경우도 있으니 -> 보험 약관을 꼭 확인해보세요.
5. 장기 체류 시 면허 교환 가능 여부 확인
- 대부분 국가는 국제면허증으로 최대 1년까지만 운전 허용
- 그 이상 체류할 경우, 현지 운전면허로 교환해야 합니다. -> 예: 독일, 뉴질랜드, 일본 등은 일정 조건 하에 면허 교환 가능
마무리
국제운전면허증은 해외에서 운전할 수 있는 편리한 수단이지만, 모든 나라에서 통용되는 만능 면허는 아니라는 점, 꼭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국가마다 국제면허증을 인정하는 기준이 다르고, 현지 법규나 렌터카 업체의 정책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출국 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 소개한 운전 가능 국가 vs 불가능 국가, 지역별 주의사항, 렌터카 이용 전 체크리스트까지 참고하시면 현지에서 당황할 일 없이 안전하게 운전하실 수 있을 겁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해외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국제운전면허증으로 운전 가능한 나라와 불가능한 나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국제운전면허증 발급과 관련된 내용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