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2 시리즈 출시일 디자인 스펙 발열문제

갤럭시 S22 시리즈 출시일이 확정됨에 따라 관련 정보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갤럭시 S22 시리즈 출시일, 디자인, 스펙, 가격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여기서는 현재까지 나온 정보들을 바탕으로 갤럭시 S22 시리즈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갤럭시 S22 출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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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2 출시일은 2022년 2월 25일로 확정됐습니다. 2022년 2월 9일 공개 이후 2월 10일부터 사전예약을 진행, 2월 25일 정식 출시된다고 합니다.

갤럭시 S22 출시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설이 오갔습니다. 연말 출시설이 제기되는가 하면, 내년 1월 설도 떠돌고 있습니다.

이유는 갤럭시 S21시리즈가 지난 1월 14일 공개된 전례에 따라서입니다. 하지만 1월은 갤럭시 S21FE 공개 일정과 겹칩니다. 

업계에서는 전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위기로 여타 모델의 생산도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에 삼성이 갤럭시 S22 시리즈의 공개를 서두르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결국 현재로서는 2022년 2월 9일 갤럭시 언팩 행사를 열고 S22 시리즈를 공개한 후 2월 10일부터 사전예약, 2월 25일 정식 출시된다고 합니다.  


갤럭시 S22 시리즈 디자인 색상 크기 무게

▶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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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2 시리즈는 전작과 동일하게 갤럭시 S22, 갤럭시 S22+, 갤럭시 S22 울트라 총 3종으로 출시될 전망입니다.

갤럭시 S22 시리즈는 노치가 없는 아이폰 13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앞뒤 모두 평평한 플랫형 디자인에 대칭적 베젤(테두리)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후면 디자인은 갤럭시 S22 울트라를 제외하고 S22와 S22 플러스가 동일하게 갤럭시 S21을 쏙 빼닮은 디자인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갤럭시 S22 울트라는 LG전자의 스마트폰 LG 벨벳처럼 물방울 형태의 후면 카메라 디자인을 가질 것이라는 루머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가 2022년 1월 21일 공개한 갤럭시 S22 예고 영상에서 둥근 모서리와 각진 모서리를 가진 두 기기가 합쳐지는 장면을 연출해 S시리즈와 노트 시리즈의 결합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 MX 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기고문에서 “지난해(2021년) 새로운 갤럭시 노트를 출시하지 않아 의아하게 생각했던 분들이 많았다. 갤럭시 노트와 S펜이 제공하는 창의적이고 표율적인 기능에 열광하는 팬들이 적지 않았다는 점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이러한 여러분의 목소리를 놓치지 않고 귀 기울여 듣고 있다”고 발혔습니다.

결국 갤럭시 S22 울트라는 노트 시리즈의 특징을 반영해 각진 모서리를 채택하고 S펜을 내장하게 될 것이 거의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 색상, 무게

갤럭시 S22의 색상은 제품별로 4가지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 S22와 S22 플러스 색상은 블랙, 그린, 핑크 골드, 화이트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갤럭시 S22 울트라는 핑크 골드 대신 다크 레드가 추가돼 블랙, 그린, 화이트, 다크 레드로 나올 전망입니다. 

갤럭시 S22갤럭시 S22 플러스갤럭시 S22 울트라
색상 블랙, 그린, 핑크 골드, 화이트블랙, 그린, 핑크 골드, 화이트블랙, 그린, 화이트, 다크 레드

세 가지 모델 모두 이전 모델보다 화면 크기가 작아지면서 무게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 S22울트라의 무게는 228g으로 갤럭시 S21 울트라보다 1g 감소했습니다. 갤럭시 S22는 167g으로 이전 모델보다 2g 감소, 갤럭시 S22+는 갤럭시 S21+(200g)보다 5g 줄어들어 195g이 예상됩니다. 

갤럭시 S21169g갤럭시 S22167g
갤럭시 S21 플러스200g갤럭시 S22 플러스195g
갤럭시 S21 울트라229g갤럭시 S22 울트라228g

또한 추가로 갤럭시S22시리즈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색상 조합을 선택할 수 있는 비스포크 에디션이 S22 시리즈에 도입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IT전문 매체 샘모바일은 “삼성은 내달 S22 비스포크 에디션을 출시해야할지 고민하고 있다. 비스포크 에디션은 Z플립 2 비스포크 에디션과 비슷한 색상 옵션으로 이용 가능할 것이라고 합니다. 후면 패널에 5가지, 프레임은 2가지 색상 옵션이 포함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갤럭시 S22 울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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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2 시리즈 세 모델 중 갤럭시 S22 울트라의 실물 사진이 지난 11월 8일 해외 IT매체 프론트페이지테크에 의해 최초 공개됐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실제 외형은 해외 IT매체 렛츠고 디지털이 공개한 예상 모델링과 거의 같습니다.

후면 카메라 모듈은 카메라 섬 대신 LG 벨벳과 같은 물방울 모양을 채택했습니다. 그리고 메인 카메라, 초광각 카메라, 3배와 10배 줌을 지원하는 망원 카메라가 왼쪽 위에 각각 자리합니다.

전면부는 화상통화를 위한 펀치 홀 디스플레이와 가장자리가 휘어진 엣지 디스플레이를 적용했습니다. 스타일러스(S펜)는 왼쪽 아래에 수납되고, USB-C 타입 단자를 이용해서 충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갤럭시 S22 울트라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를 잇는 모델입니다. 2011년 첫 출시해 2020년까지 명맥을 이어오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S펜과 넓은 화면, SD카드 지원 등 강력한 기능으로 스마트폰의 편의성과 태블릿의 사용성을 모두 원하는 사용자들을 충족시켰기 때문입니다.

2021년에는 노트 시리즈가 출시되지 않았지만, 갤럭시 S22 울트라를 통해 2022년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선보이게 됩니다. 

렛츠고디지털은 최근(2022년 1월 21일)그래픽 디자이너 콘셉트 크리에이터를 인용해 갤럭시S22 울트라 관련 추가 렌더링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 갤럭시 S22 울트라는 S펜을 비롯해 후면 물방울 디자인의 카메라 렌즈 배치, 엣지 디스플레이 등이 담겨 있습니다. 

렛츠고디지털은 “이번 모델(갤럭시S22울트라)은 각진 코너 등이 특징으로, S22와 S22플러스에 비해 비즈니스 사용자들을 위해 디자인된 것처럼 보인다”고 묘사하기도 했습니다. 


갤럭시 S22 디스플레이

▶ 화면 크기,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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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2 디스플레이 크기는 전작보다 다소 작아진 기본형 6.06인치, 플러스 6.55인치, 울트라 6.81인치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이전 모델인 갤럭시 S21 시리즈는 각각 6.2인치, 6.7인치, 6.8인치였습니다. 

크기크기크기
S216.2인치S21 플러스6.7인치S21 울트라6.8인치
S226.06인치S22 플러스6.55인치S22 울트라6.81인치

갤럭시 S22는 디스플레이 화면 비율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갤럭시 S21 시리즈가 20:9 비율이었다면, 갤럭시S22 시리즈는 19.5:9로 조금 짧아지면서 더 넓어질 것으로 관측됩니다.

▶ UDC 없이, 120Hz 주사율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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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갤럭시S22 시리즈에서는 앞서 선보였던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는 적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UDC기술은 지난 8월 폴더블 폰 갤럭시 Z폴드 3에 적용돼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마치 모기장 같은 디자인으로 일부 혹평을 받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이번 갤럭시 S22 디스플레이는 세 모델 모두 120Hz의 주사율을 지원하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됩니다. 그리고 19.5:9 화면 비율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갤럭시 S22 스펙

▶ 칩셋(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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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2 시리즈는 이전 제품과 동일하게 퀄컴과 삼성전자의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지역별로 구분해 탑재할 전망입니다.

이전 출시된 갤럭시 S시리즈들은 내수 제품과 유럽 제품 등에 엑시노스를 탑재했고, 그 외의 지역 제품에는 스냅드래곤을 탑재했었습니다. 

이번 갤럭시 S22 역시 지역에 따라 퀄컴의 스냅드래곤 898(가칭)과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2200(가칭)이 탑재될 전망입니다.

유럽 지역 제품에는 엑시노스2200을, 한국 미국 등에 스냅드래곤 8세대 1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두 제품 모두 4 나노미터(nm) 공정 기반으로 생산되는 고사양 AP입니다.

지난 갤럭시 S21에 탑재된 삼성 엑시노스 2100이 발열과 성능 저하로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엑시노스2200의 경우에는 AMD와 협력해 개발한 GPU가 탑재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신형 AP를 통해 그간 퀄컴 스냅드래곤의 제품 대비 전력 소모가 높고, GPU 성능(그래픽 처리 능력)이 뒤떨어진다는 업계의 평가를 크게 개선할 것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이번 엑시노스 2200은 신호처리 성능, 보안, 머신러닝 등 성능을 30% 가량 상승시킬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인공지능에도 최적화되어 있으며, 그래픽 처리능력이 스냅드래곤과 비슷한 정도라고 합니다. 하지만 CPU 성능은 아직 아이폰을 따라가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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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편으로 최근 반도체 공급난으로 인해 프로세서가 스냅드래곤으로 변경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렛츠고 디지털에 정보를 제공한 슈퍼 로더는 “최근 삼성전자에서 갤럭시 S22 모든 모델에 엑시노스 2200 대신 퀄컴 스냅드래곤 프로세서를 탑재하기로 결정했다”라고 하며 반도체 수급 이슈를 그 이유로 들었습니다. 

다만 “스냅드래곤 중 어떤 프로세서가 탑재되는지는 아직 알 수 없고, 또 이로 인해 출시일이 미뤄지지는 않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또 다른 팁스터에 따르면 갤럭시 S22에 엑시노스 프로세서가 탑재된다고 말한다”면서 엑시노스 2200의 탑재 가능성을 완전히 부인하지는 않았습니다.

만약 이번 갤럭시 S22에 성능이 더 좋은 스냅드래곤이 탑재된다면 유저 입장에서는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참고로, 두 칩 모두 5G를 지원하고, S22는 마이크로 SD 메모리 카드를 지원하지 않는다고 분명히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메모리(RAM), 저장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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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S22의 메모리 용량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128GB 용량부터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외신은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울트라는 256GB, 512GB, 더 나아가 1TB 옵션을 제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했습니다.

애플이 올해 출시한 아이폰 13 프로, 프로맥스부터 1TB 용량을 지원함에 따라 갤럭시도 최상위 모델에 고용량 메모리를 지원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아무래도 고용량을 선호하는 수요층까지 잡기 위해서는 꼭 필요할 것으로 보이네요.

갤럭시 S22갤럭시 S22+갤럭시 S22울트라
메모리(RAM)8GB12GB16GB
저장공간128GB, 256GB, 512GB128GB, 256GB, 512GB, 1TB128GB, 256GB, 512GB, 1TB

갤럭시 S22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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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선전자는 이번 갤럭시 S22에서 TOF 카메라를 제외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TOF 센서 없이도 충분한 사진 품질이 나온다는 판단이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일본 올림푸스 카메라 업체와 제휴를 통해 올림푸스 카메라를 탑재하게 될 거라는 전망 보고서가 나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갤럭시 S22 카메라의 화소는 이전 모델과 동일하지만 센서 기능을 강화해 고해상도 모드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에 따르면 갤럭시 S22울트라 후면 카메라는 108MP 메인, 12MP 초광각, 10MP 망원, 10MP 망원이 탑재됩니다.

그리고 갤럭시 S22+ 후면 카메라는 50MP 메인, 12MP 초광각, 10MP 망원, 갤럭시 S22 후면 카메라는 50MP 메인 12MP 초광각, 10MP 망원이 탑재됩니다. 

갤럭시 S22울트라의 108MP 카메라는 이전 시리즈와 비교해 1억 800만화소라는 점은 동일합니다. 센서 기능이 강화된 제품으로, 삼성전자가 올해 1월에 출시한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M3이 탑재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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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소셀 HM3은 1/1.33인치 크기, 108메가픽셀(MP)이 특징으로, 빛의 양에 따라 인접하는 9개 픽셀을 하나로 묶어 색 재현력을 높였습니다.

그리고 노이즈 억제 기슬을 추가해 기존 대비 최대 50%까지 감도를 향상시킨 이미지센서라고 합니다.

그리고 갤럭시 S22+와 갤럭시 S22에는 지난 9월에 출시된 아이소셀 GN5 적용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 9월에 출시된 아이소셀 GN5는 1/1/57인치 옵티컬포맷에 1.0마이크로미터 픽셀 5천만개를 구현한 초소형 듀얼 픽셀 제품이라고 합니다.

폰 아레나는 “갤럭시 S22 시리즈는 메가픽셀 수는 변하지 않더라도 망원, 초광각 촬영의 경우 몇 가지 개선이 있을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갤럭시 S22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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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제품 무게가 감소한 만큼 배터리 용량도 줄어든다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갤럭시 S22는 전작 갤럭시 S21의 4000mAh 배터리에 비해 작은 3700mAh 배터리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S22+도 전작(4800mAh) 보다 작은 4500mAh 배터리 용량이 예상됩니다. 반면 갤럭시 S22울트라는 5000mAh 용량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스마트폰에서 배터리는 어쩌면 생명과도 같다고 할 수 있을텐데 배터리 용량을 줄인다는 것은 다소 치명적인 부분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배터리 소모를 줄여줄 수도 있기 때문에 실제 배터리 사용 시간이 어떨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 S22 울트라 S펜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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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출시한 갤럭시 S21울트라와 갤럭시 Z폴드3가 단순히 S펜을 적용하는데 그쳤습니다. 반면 내년 출시할 갤럭시 S22 울트라와 갤럭시 Z폴드 4는 갤럭시 노트 시리즈처럼 S펜을 내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S21 울트라와 Z폴드3는 먼저 제품을 설계하고 S펜을 적용해 노트 시리즈처럼 S펜을 제품에 수납할 수 없었습니다. 때문에 전용 외장 케이스에 S펜을 넣어야 하는 등 과도기적 제품이라는 인상을 지우기 힘들었습니다. 

일단 케이스 가격이 고가(6만 4000원~8만 5000원)인 데다가 S펜을 외부에 수납하는 디자인으로 착용 시 대화면 기종인 울트라 제품의 폭이 더욱 커진다는 단점 때문이었습니다.

반면 내년에 출시하는 S22 울트라는 S펜을 적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제품을 설계해 S펜을 제품에 수납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S시리즈와 노트 시리즈가 사실상 합쳐진 것입니다. 실제로 유력 IT팁스터 존 프로서는 이달 초 S22 울트라로 추정되는 사진을 유출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S22 울트라는 제품 내에 S펜을 수납할 수 있습니다. 노트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각진 디자인과 P자 형태의 강력한 후면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단, S펜은 플래그십 모델인 S22울트라에만 적용한다고 합니다.


갤럭시 S22 시리즈 냉각팬 탑재 여부

▶ 냉각팬 탑재 여부

한편, 이번 갤럭시 S22에는 최초로 냉각팬이 적용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레츠고 디지털은 얼마 전 갤럭시 S22 울트라 5G 제품의 렌더링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냉각팬이 탑재돼 작동하는 동영상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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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옆면에 공기를 순환시킬 수 있도록 슬롯을 마련하고, 냉각팬이 이 슬롯을 통해 내부의 더운 공기는 내보내고 대신 차가운 공기를 들여보내는 구조였습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5월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제품에 적용할 목적으로 활성 팬 모드 및 당신의 팬 파워를 발휘하라는 이름의 상표권을 등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레츠고 디지털은 “내년 초 출시될 갤럭시 S22에 실제로 냉각팬이 탑재될지는 알 수 없다”면서도 “팬은 열을 효과적으로 방출할 수 있다. 특히 과열을 일으킬 수 있는 고사양 게임을 실행하는 데 이상적일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미 최근 출시된 고사양 게이밍 스마트폰에는 냉각팬이 탑재된 바 있습니다. 레노버의 레기온 폰 듀얼 2나 중국 ZTE의 하위 브랜드 누비아의 레드매직 3 등이 대표적입니다.

하지만 삼성전자가 별도의 게이밍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라는 징조는 아직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그런 점에서, 결국 고사양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 시리즈에 팬 기능이 적용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 갤럭시 S21 발열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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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출시된 갤럭시 S21 시리즈가 발열 문제로 홍역을 치렀다는 점도 냉각팬 탑재 가능성이 거론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갤럭시 S211 시리즈는 지난 1월 출시 직전 발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흘간 무료로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는 갤럭시 To Go 서비스를 시작하면서부터입니다. 고사양 게임은 물론 카메라를 구동할 때에도 제품에 40도 넘는 열이 발생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삼성은 투고 서비스 이용약관에 제품 리뷰 시 투고 서비스 체험을 제한한다는 문구를 추가하는 등 이슈 확산에 경계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정식 출시 이후 유명 IT유튜버들이 “발열 문제가 개선됐다는 평가를 내놓으며 발열 이슈는 다소 사그라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여름이 다가오면서 발열 문제의 불편함을 직접 체감했다는 이용자들의 후기가 다시 쏟아졌습니다. 이에 결국 삼성전자는 S21 시리즈를 대상으로 신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하면서 단말 발열 개선을 직접 언급하며 문제를 시인한 바 있습니다. 

▶ 냉각팬 적용의 문제점

하지만 문제는 대중적 플래스십 스마트폰에 냉각팬을 적용하기에는 소음이나 방수 방진 등에 대한 소비자 우려가 적지 않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레노버의 게이밍 스마트폰 레기온 폰 듀얼 2의 경우 분당 1만 2500~1만 5000회 회전하는 팬이 탑재됐습니다. 그 결과 24.7dB의 소음을 발생시키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시계 초침, 나뭇잎 부딪치는 소리 수준의 소음이라고 합니다.

또한 공기를 내보내기 위한 슬롯이 필수적인 만큼 방수 방진 측면에서도 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갤럭시 S22 시리즈는 펀치 홀을 없애고 대신 방수 기능이 추가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방수 방진은 IP67등급으로 상당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갤럭시 S22 가격

갤럭시 S22 시리즈의 가격은 이전 모델인 S21 시리즈 보다 소폭으로 인상될 전망입니다. 이는 최근 반도체 공급망 이슈로 부품 가격들이 인상된 것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관측됩니다. 

폰아레나에 따르면 갤럭시 S22 시리즈의 예상 가격은 갤럭시 S22는 899달러(약 1,070,000원)부터 시작합니다. 갤럭시 S22 플러스는 1천99달러(약 1,310,000원), 갤럭시 S22 울트라 1천299달러(약 1,550,000원)입니다. 

갤럭시 S21 출시 당시 가격은 799달러(약 949,000원)부터 시작했습니다. 갤럭시 S21+ 999달러(약 1,187,000원), 최고가인 갤럭시 S21 울트라는 1천 199달러(약 1,425,000원)이었습니다.

갤럭시 S21은 출시 당시 이전 제품보다 가격을 소폭 인하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작 대비 100달러가량 오른 가격입니다.


역대 갤럭시S시리즈 중 가장 주목받는 제품?

갤럭시 S22 시리즈는 아직 출시일까지 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더 많은 정보가 추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추가되는 정보는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다만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S22가 S시리즈 중 가장 주목받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자신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태문 사장 : “갤럭시 S시리즈는 스마트폰 카테고리를 새롭게 정의하는 혁신적인 기능들을 선보여왔으며, 지금 그 혁신의 기준을 다시 써내려가고자 한다”

노태문 사장 : “다음 달 갤럭시 언팩에서 공개하는 신제품은 최고의 모바일 경험을 한데 모은 제품이다. 역대 갤럭시 S시리즈 중 가장 주목받는 제품이 될 것이다.사용자들은 야간에도 밝고 선명한 사진과 영상을 자신 있게 촬영할 수 있다. 강력한 배터리와 실행속도, 유용한 기능들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상 갤럭시 S22 시리즈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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