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올해 총 5번의 신제품 공개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애플이 올해 공개할 제품들을 예상 시기(행사)별로 정리해보았습니다.
3월 봄 이벤트
애플의 3월 봄 이벤트는 빠르면 3월 8일에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이 봄 이벤트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첫 번째로 기대가 되는 제품은 아이패드 에어 5세대입니다. 전작인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2020년 가을에 출시되어 상당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출시 당시 최신 칩셋이었던 A14 바이오닉이 들어갔고, 아이패드 프로와 같은 베젤리스 디자인에 다양한 색상들까지 추가됐습니다.
그래서 에어 4세대는 이후 지금까지도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에어 4세대 구입을 고민하고 있다면 조금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아이패드 에어 5세대 공개(출시)일
이유는 오는 3월에 열릴 애플의 봄 이벤트에서 새 아이패드 에어의 공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애플은 보통 1년에 두 번 태블릿 신제품을 선보이는데 아이패드 프로는 봄에 일반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 아이패드 에어는 가을에 출시하는 패턴입니다.
하지만 이 공식은 자주 바뀌기 때문에 기존의 패턴을 가지고 확정지을 수는 없는데, 최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올해는 애플이 3~4월에 에어 5세대를 공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 디자인 스펙
현재까지 나온 소식에 따르면 아이패드 에어 5세대는 전작과 거의 동일한 디자인에 아이패드 미니 6세대와 비슷한 스펙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A15 바이오닉 칩셋이 들어가고, 5G까지 지원하면서 센터 스테이지 기능을 지원하는 12MP(1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까지 탑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후면은 마찬가지로 싱글 카메라로 유지가 될 전망입니다.
디스플레이 화면 사이즈는 10.8인치로 에어 4세대보다 0.1인치 줄어든다는 말도 있는데 거의 차이가 없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이외 아이패드 에어 4가 전원 버튼형 터치 아이디, USB-C 커넥터를 갖추고 있는 것처럼 에어 5세대 역시 동일하게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이렇게 되면 결국 이번 에어 4세대는 지난해 출시한 아이패드 미니 6세대의 커진 버전이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에 가격까지 아이패드 프로에 비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이전 에어 4세대 이상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 고급형 M1맥미니
◇ M1맥미니 공개(출시)일
올 봄 애플 이벤트에서는 M1프로와 맥스를 탑재한 새로운 고급형 맥미니의 출시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애플 관련 소식을 공유하고 있는 트위터 딜런은 이번 애플의 봄 이벤트에서 M1프로와 맥스 칩셋이 탑재된 고급형 맥미니가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외에도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도 2022년에 두 가지의 새로운 맥 미니의 공개를 예상했습니다.
◇ 디자인 스펙
그런데 이번에 나올 새로운 맥미니는 기존에 있는 M1 맥미니를 대체하는 제품이 아니라 고급형 맥미니로 출시될 전망입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맥미니를 보면 가장 고가의 모델에는 인텔 칩이 들어간 제품을 팔고 있습니다. 바로 이 맥미니를 대체하는 제품이 될 예정입니다.
이렇게 되면 결국 시작가가 약 1,314,624원인 고급형 맥 미니는 인첼 칩을 탑재한 마지막 애플 제품이 됩니다.
애플이 M1칩을 처음 공개했을 당시 애플 실리콘으로의 전환 기간을 한 2년 정도 갖는다고 했는데 이제 그 2년이 거의 다 되었고, 결국 기한 내 전환이 완료될 것 같습니다.
새 맥미니는 디자인도 약간 바뀔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와 같은 정사각형 모양은 유지하면서 크기를 조금 더 줄이고 여기에 새로운 소재가 적용된다고 합니다.
존 프로서는 알루미늄 위에 플렉시 유리 소재 같은 걸 적용해서 반사 표면이 있는 디자인으로 바뀔 것라고 예상하기도 했습니다.
추천 글 -> 2022년 신형 맥미니 프로 출시일 스펙 가격 변화 루머 정리
◆ 아이폰 SE 3세대
◇ 아이폰 SE 3세대 공개(출시)일
아이폰 SE 3세대 같은 경우는 올해 애플의 봄 이벤트 혹은 이벤트 없이 프레스 릴리즈로 공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유는 특별한 변화가 없기 때문입니다.
◇ 디자인 스펙
매우 아쉽게도 아이폰 8과 유사한 디자인을 가지게 될 전망입니다. 기존 SE 2세대처럼 4.7인치 디스플레이에 홈버튼이 있는 모습으로 디자인에서는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역시 터치 아이디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요즘같은 시국에는 오히려 터치 아이디가 더 편하다는 말도 있습니다.
페이스 아이디 같은 경우는 마스크를 쓰기 때문에 제대로 온전히 활용하기가 어렵습니다.
드디어 애플이 IOS 15.4 배타에서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도 페이스 아이디를 사용할 수 있게 만들어 줬습니다.
아직 정식 버전은 아니지만 이제 정식 업데이트가 된다면 마스크를 쓰고도 바로 잠금 해제를 할 수 있게 될 예정입니다. 달라지는게 있다면 칩셋과 5G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SE 3세대에는 A15 바이오닉이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렇게 최신 칩셋이 들어간다는 건 좋은 것 같습니다
아쉬운 건 SE 같은 경우는 화면이 작기 때문에 고사양의 칩셋이 들어간다고 해도 3D 게임 고사양 게임 이런게 원활하게 돌아간다고 해도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들에서 느끼는 그런 몰입감 같은 걸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 배터리
또 한가지 아쉬운 점은 바로 배터리입니다. 현재 SE 2세대의 경우 약 1800mAh 정도의 배터리가 들어가 있습니다.
요즘 나오는 스마트폰에 비해 아주 부족한 용량입니다. 배터리 사용 시간이 테스트한 결과 약 3-4시간 이상 가지 못합니다.
아무리 가볍게 쓴다해도 하루 쓰기가 아주 벅찬 수준입니다. 현재 SE 3세대의 배터리는 거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5G까지 들어가게 되면 배터리가 더 빨리 소진될텐데 이 부분이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여기로 -> 아이폰SE 3)
6월 WWDC
애플은 매년 6월 IOS와 아이패드OS, 맥OS, 워치OS, tvOS의 업데이트를 공개하기 위해 애플 세계개발자 회의인 WWDC를 주최합니다.
여기서 새 하드웨어를 발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올해 출시를 앞둔 제품이 많은 상황에서 애플 실리콘 전환 대상인 마지막 맥을 선보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 2022년형 27인치 아이맥
◇ 2022년형 27인치 아이맥 공개(출시)일
2022년에 출시될 새로운 27인치 아이맥은 오는 2022년 6월 WWDC에서 공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물론, 올 봄, 적어도 상반기(6월 안)에 애플이 새로운 27인치 아이맥을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 전세계적으로 반도체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 아쉽게도 출시일이 미뤄질 거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최근 디스플레이 전문가 로스 영은 이번 봄이 아닌 여름에 아이맥 프로가 출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습니다.
◇ 디자인 스펙
2022년형 27인치 아이맥은 업데이트된 디자인과 애플 실리콘 프로세서(AP)를 가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24인치 아이맥이 새롭게 출시를 했었는데 디자인도 달라지고 다양한 컬러까지 추가돼 주목을 받았습니다. 올해 새롭게 출시하는 27인치 아이맥의 디자인 역시 새로워질 전망입니다.
예상되는 디자인은 현재 24인치 아이맥 또는 프로 디스플레이 xdr과 유사하다고 합니다. 단, 24인치 아이맥과는 다르게 블랙 베젤이 적용된다고 합니다.
만약 프로 디스플레이 xdr과 유사한 모습이라면 지난해 24인치 아이맥 보다 훨씬 더 얇은 베젤을 가지고 나오게 될 수도 있고, 하단에 있는 턱부분이 조금 더 적어질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는 2022년 신형 아이맥이 32인치로 나온다는 말도 많았는데 현재는 27인치로 나올 확률이 높은 상황입니다.
그리고 컬러의 경우 아직까지 색상에 대해서 세부적인 정보까지 나온 것은 없지만 블랙 베젤이 예상되는 바 전작 보다는 조금 더 톤 다운된 컬러를 가지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건 정확한 건 아니지만 아마도 맥북처럼 실버나, 스페이스 그레이 정도가 되지 않을까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나온 27인치 아이맥의 특징을 살펴보면 일단 디스플레이는 미니 LED가 적용되고, 아이패드 프로처럼 120Hz의 프로모션이 지원될 전망입니다.
그렇게 되면 전반적으로 좀 더 부드러운 화면을 아이맥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칩셋은 최근 나온 M1프로와 M1맥스가 탑재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칩셋은 이미 지난해 출시한 14인치와 16인치 맥북프로에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현재 애플 내부에서는 2022년형 27인치 아이맥의 명칭을 아이맥 프로라고 부르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 아이맥에는 아이맥 프로 라인업이 있었습니다. 인텔 기반의 제품이었던 기존의 아이맥 프로는 작년 초에 단종됐습니다.
그래서 이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서라도 이번에 새로운 27인치 아이맥은 아이팩 프로로 나오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알려진 바로는 16GB 메모리와 512GB SSD가 기본 사양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그리고 포트의 변화도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 연결성
정확하지는 않지만 지난해 출시된 14인치와 16인치 맥북 프로에 들어간 포트와 유사한 구성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입니다.
기존에 나온 24인치 아이맥 같은 경우는 USB-C 포트만 4개로 구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그 중에서 2개는 썬더볼트 포트도 지원합니다.
하지만 이게 좀 아쉬운 게 요즘에는 웬만한 것은 다 USB-C로 되지만 간혹 안되는 경우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출시한 24인치 아이맥는 이런 경우 불편함이 있었기 때문에 이번 아이맥 27인치는 좀 더 다양한 포트를 넣어주었으면 합니다.
이번에는 USB-C 썬더볼트 포트, SD카드 슬롯, HDMI 포트 등 다양한 포트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 예상 가격
2022년형 27인치 아이맥의 예상 가격은 기본형이 2000달러 정도에서 시작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2000달러면 국내에서는 250만원 전후 정도로 예상이 됩니다.
여기에 들어가는 패널 공급이 6월부터 시작이 될 거라는 관측때문입니다. 어쨌든 기존에 나온 24인치 화면 크기가 조금 아쉬웠던 차에 27인치가 나온다니 기대가 됩니다.
◆ 맥 프로
애플 맥 중에서 가장 최고 사양의 맥 프로는 지난 2019년 6월 이후로 더 이상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공개가 된다면 무려 3년 만이 되는 셈입니다.
애플은 항상 신형 맥 프로를 공개할 때마다 놀랄 정도의 사양과 획기적인 디자인을 선보여왔습니다. 또 그만큼 가격도 비싼 제품이기도 합니다.
그러다보니 애플 실리콘 전환이 발표됐을 당시 맥 프로는 가장 흥미로운 소재였습니다. 과연 어느 정도 성능의 맥프로 나오게 될지, 가격은 얼마나 될지 등…이번에도 가장 궁금한 제품이기도 합니다.
애플의 계획은 여전히 알 길이 없습니다. 하지만 코어가 훨씬 더 많은 새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완전히 새로워진 비모듈식 디자인으로 변경, 가격도 저렴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 단독형 모니터
애플은 몇 년째 합리적인 단독형 모니터를 판매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이 모니터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무래도 새로운 맥 프로가 등장한다면 이에 걸맞는 새로운 모니터도 필요하게 될텐데요, 이마도 이번 WWDC는 새로운 맥 프로와 함께 단독형 모니터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단독형 모니터에는 미니 LED와 프로모션이 적용된 27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고 합니다.
9월 첫 번째 가을 이벤트
다른 제품의 출시에 관해서는 잘못된 정보가 포함됐을 수 있지만, 1번째 가을 이벤트에서 새 아이폰이 발표될 것임은 확실합니다.
◆ 아이폰 14
매년 아이폰 출시일은 거의 고정적입니다. 올해는 9월에 아이폰 14가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폰 14는 더 나은 카메라와 새 프로세서가 탑재되고 프로 모델에는 노치가 없는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이번에는 미니를 대체할 더욱 저렴한 맥스 모델이 나오게 된다고 합니다.
◆ 애플워치 시리즈 8
지난해 출시된 애플워치 7세대는 다소 실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가을에 출시될 애플워치 시리즈 8에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입니다.
◇ 애플워치 8세대 라인업
차기 애플워치 8세대는 3가지 크기로 제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세 가지 크기의 사이즈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폰아레나는 지난해 10월 로스영을 인용해 2022년 출시 예정인 애플워치8이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 총 3가지 크기로 제공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애플워치 8세대의 정확한 화면 크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로스영은 트위터를 통해 “시리즈8에서 더 큰 화면을 보고 싶은가?라며 내년 모델이 7세대보다 더 큰 디스플레이를 갖출 것임을 암시했습니다.
또 3가지 사이즈로 제공되어도 놀라지 말라”고 덧붙였다. 애플은 앞서 다양한 크기의 애플워치를 선보인 바 있지만 케이스 크기는 모델별로 2가지 뿐이었습니다.
전작인 애플워치 7세대의 경우는 시리즈 4부터 동일하게 유지되어온 화면 크기가 3년 만에 약 20% 넓어졌고 본체 크기도 약간 커졌습니다. 전작은 40-44mm, 시리즈 7세대는 41-45mm로 제공됐습니다.
◇ 디자인과 새로운 기능
애플워치 8세대는 지난해 애플워치 7세대의 디자인으로 기대를 모았던 각지고 평평한 디자인으로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요,
실제로 애플은 지난해 이미 애플워치 디자인 사전 작업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어떨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애플워치 8세대는 지난해 시리즈 7에 탑재되지 않았던 새로운 센서를 탑재, 혈압 체온 등 다양한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지난해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혈압 상승을 경고하는 센서와 출산 계획을 도와줄 체온계를 애플워치에 탑재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이 기능은 올해 출시될 애플워치 8세대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를 뽑지 않아도 간편하게 혈액 속 포도당 수치를 감지하는 무채혈 혈당 측정 기능은 도입 시기가 불투명합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현재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기능 중 하나다. (애플이) 수년간 비침습적 방식을 연구해 왔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또한 이 기술에 대해서는 앞으로 몇 년간 상용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추천 글 -> 애플워치 8세대 출시일, 디자인, 스펙, 기능, 변화, 루머 총정리
◆ 애플워치 SE 2세대
올해는 애플이 8세대 애플워치 뿐만 아니라 애플워치 SE 2세대와 새로운 익스트림 스포츠 버전도 함께 나올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해 블룸버그 통신도 애플이 2022년에 2세대 애플워치 SE와 내구성이 한층 강화된 스포츠 선수용 애플워치를 추가해 라인업을 새롭게 개편할 계획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 중 애플워치 SE 2세대는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와 ECG 센서, 고속 충전을 지원하며 가격 인하도 기대해볼 만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애플워치 SE 2세대 출시일 스펙 기능 변화 루머 총정리)
◆ 아이패드 10세대
애플은 올해도 역시 10월 가을 이벤트를 통해서 저가형 아이패드 10세대를 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패드 10세대는 5G, 블루투스 5.0, 와이파이 6, A14 프로세서, 10.2인치 디스플레이 및 라이트닝 커넥터를 탑재한다고 합니다.
특히 딜런은 10세대 모델이 2023년 디자인이 변경되기 전 마지막 모델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A13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탑재한 아이패드 9세대 모델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성능도 20% 향상됐고 기본 저장용량도 32GB에서 64GB로 두 배 늘어났습니다.
아이패드 9세대 모델은 329달러에 출시됐지만, 10세대 모델은 5G 이동 통신을 지원하는 만큼 가격이 약간 오를 가능성도 있습니다.
10월 두 번째 가을 이벤트
애플은 올 가을 그 어느 때보다 바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세번째 이벤트가 열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두번째 가을 이벤트는 웨어러블 기기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이며, 특히 오랫동안 소문이 자자했던 애플 헤드셋에 대한 사용자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에어팟 프로 2세대
에어팟 프로2 역시 오는 10월 애플의 가을 이벤트를 통해 공개, 이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동안 에어팟 프로 2세대에 대한 소문이 많이 돌았습니다. 특히 에어팟 프로 2세대는 새로운 스템리스 디자인으로 바뀌고 무손실 오디오와 더욱 긴 배터리 사용시간을 지원한다고 전해졌습니다.
또한 이외에도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강화되고 건강 관련 기능까지 적용되면서 메인칩도 크게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에어팟 프로 1세대는 2019년 10월 출시됐습니다. 이번에 출시된다면 무려 3년만에 출시되는 셈이 됩니다.
이번에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기다리셨던 분들에게는 굉장히 좋은 제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AR 헤드셋
올해 가장 기대할 만한 신제품은 2017년 홈팟(HomePod) 이후 애플이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증강현실 헤드셋입니다.
애플의 AR/VR 헤드셋과 AR 글랫스 개발설은 수년간 꾸준하게 제기됐습니다. 소문에 따르면 애플은 AR과 VR 겸용 헤드셋을 개발중이며 구글글래스처럼 패션 아이템으로 착용할 수 있는 AR글래스도 만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은 소문만 있었지 구체적인 상품과 일정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블룸버그에 의해 애플의 AR 헤드셋이 고가 모델로 개발돼 올해 출시될 것이라고 전해진 바 있습니다.
스파이 샷이나 렌더링이 많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애플 AR 헤드셋에 관해 박식한 사용자의 설명에 따르면 오큘러스 퀘스트만큼 거대한 장치에 에어팟 맥스 스타일의 메시 인클로저가 적용됩니다.
그리고 전용 OS와 초고화질 화면, 맥과 비슷한 사양의 프로세서를 지원하며, 가격은 약 2천 달러에 판매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참고로, 진 먼스트 애널리스트는 애플이 스마트글래스로 개발중인 AR글래스가 향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중요한 도구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 제품은 패션 아이템같은 디자인으로 만들어지고 가격도 AR 헤드셋보다 훨씬 저렴한 499달러에 책정돼 올해 상품화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11월 세 번째 가을 이벤트
◆ M2 프로세서
M1 프로세서의 후속작인 M2 프로세서는 올 가을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올해 선보일 새로운 M2 칩은 M1 칩에 비해 큰 성능 차이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의 마크 거먼에 따르면 올해 선보인 M2 칩은 M1 칩이 최대 8코어 GPU까지 구성이 가능했던 것에 비해 그 보다 더 많은 10코어 GPU까지 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맥북 에어
올해 열리게 될 11월 애플의 세 번째 가을 이벤트에서는 새로운 맥북 에어의 모습도 기대가 됩니다.
2022년형 새로운 맥북 에어는 몇 년 만에 처음으로 큰 디자인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새 맥북 에어는 지난해 출시된 24형 아이맥과 같이 다양한 색상에 흰색 키보드, 그리고 마치 아이북이 부활한 것처럼 얇은 베젤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에서는 지난해 출시된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와 같이 노치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이라는 루머도 있습니다.
또한 이번 2022년형 맥북 에어에는 미니 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것이라는 루머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외에도 일부에서는 애플이 라인업 간소화를 위해 맥북에어라는 이름이 아닌, 맥북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2015년 12형 맥북을 출시했지만 이 맥북은 2019년 단종되었습니다. 확실치는 않지만 애플이 새로운 맥북 에어의 이름을 맥북에어가 아닌 맥북으로 정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 13인치 맥북 프로
M1 칩을 탑재한 13인치 맥북 프로는 지난해 출시됐지만 이후 출시된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와 비교하면 구형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2022년형 맥북 프로는 맥북 에어와 동일한 M2칩이 탑재되어 8코어 CPU와 10코어 GPU를 기반으로 이전 세대 모델보다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급형 프로 라인업과 디자인은 유사하지만 LCD 화면이 탑재되고 터치바도 완전히 사라진다고 합니다.
대신 이번 13인치 맥북 프로는 가격은 기존에 비해 가장 저렴한 맥북 프로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실 지난해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의 출시로 인해 저렴한 맥북 프로가 단계적으로 중단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이 오히려 보급형 맥북 프로 모델을 출시하게 된다면 당연히 맥북 프로 사용자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맥북 에어(혹은 맥북)와의 차별이 애매해 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과연 어떻게 나올지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아이패드 프로
M2 프로세서는 맥에만 장착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이패드 프로도 M2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디스플레이는 미니 LED를 탑재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맥세이프 및 무선 충전과 같은 기능도 추가될 것으로 보이며, 이외 새 애플팬슬과 알루미늄 소재 대신 티타튬 섀시로 출시될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현재 애플이 새로운 애플펜슬을 개발 중이며, 확실치는 않지만 검은 색상의 애플펜슬도 나올 것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또 지난해 여름 대만매체 디지타임스는 애플이 현재 알루미늄 소재 외에 티타늄 섀시를 작업 중이며, 이는 최고급 아이패드에 제공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 이외 기타
이들 제품 외에도 많은 것들이 있지만, 올해 새 아이팟 터치와 에어팟 맥스를 비롯해 사용자를 놀라게 할 만한 신제품을 위주로 출시할 것 같습니다.
또한 구글 네스트 허브나 에코 쇼와 경쟁하기 위해 새로운 홈팟이 등장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상 2022년 애플 제품 예상 공개 시기 스펙 가격 등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