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이용권 지원대상 자격 신청방법 지급금액 사용처 잔액조회(확인) 방법

첫만남이용권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신가요? 본 포스팅은 첫만남이용권 지원대상 자격 신청방법 지급금액 사용처 사용기간 잔액조회 방법 등의 정보를 모두 담고 있습니다.

아이를 막 출산한 가구이거나 출산예정가구인 경우 본 포스팅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얻어가실 수 있을 것입니다.


첫만남이용권이란

첫만남이용권

첫만남이용권이란 출생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 200만원을 지급하는 정부지원 복지서비스입니다.


첫만남이용권 지원대상, 지원내용(지원금액), 지원기간(사용기간)

지원대상

첫만남이용권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로서 출생 신고되어 정상적으로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은 모든 아동에게 지급됩니다.

단, 아동 출생일(주민등록일상 생년월일)로 부터 1년 경과시 바우처 신청이 불가합니다. 

지원내용(지원금액 등)

첫만남이용권 지원내용은 생애초기 아동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지급되는 것인데요, 지원금액은 출생 순서와 다태아 등에 상관없이 출생아동 1인당 200만원 씩 지급이 됩니다.

지원기간(사용기간, 카드 유효 기간)

첫만남이용권 사용은 이용권 지급일(포인트 생성일)부터 가능합니다. 사용기간은 이후 아동 출생일(주민등록일)로부터 1년입니다.

사용기간이 끝나게 되면 사용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지급금 포인트는 모두 자동 소멸됩니다. 

예) 2022년 4월 2일 출생아의 경우 2023년 4월 1일까지 사용 가능, 이때 사용하지 않은 바우처 금액은 2023년 4월 2일 0시부터 자동 소멸


첫만남 이용권 신청방법 및 자격

첫만남 이용권을 신청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오프라인(방문신청)과 온라인 모두 가능한데요, 이외에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이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1. 방문 신청
  2. 온라인 신청
  3. 우편 또는 팩스 신청

이중 방문 신청은 보호자 또는 그 대리인이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고, 온라인으로 신청할 경우 복지로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 복지로 홈페이지 : https://www.bokjiro.go.kr/
  • 정부24 홈페이지 : https://www.gov.kr/

이외 우편 또는 팩스 신청은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 제 53조에 따라 여성수용자가 아동을 교정시설에서 양육하는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신청시 제출서류를 다음과 같습니다. 

  1. 신청서 
  2.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동의서
  3. 국민행복카드 상담전화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이중 대부분의 경우 방문신청 또는 온라인신청이 많기 때문에 이해를 돕기 위해서 이에 대해 좀 더 자세히 항목을 나누어 설명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방문(오프라인)신청

방문 신청 방법

오프라인(방문)신청 방법은 보호자 또는 그 대리인이 해당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되는데요, 오프라인의 경우 보통 출생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이기 때문에 출생신고와 함께 진행이 됩니다.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신청을 모두 한꺼번에 진행하게 되는데요, 이때 출생확인서(병원에서 발급)와 신분증만 있다면 담당자가 자세한 안내를 해주기 때문에 어떻게 할지 몰라 미리 염려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지원금을 받을 계좌번호는 미리 준비하셔야 하는데요, 첫만남이용권의 경우 임신 축하금이나 진료비 지원을 받은 경우 이미 소지하고 있는 국민행복카드로 받으시면 되지만 부모급여와 아동수당 등의 지원금은 별도 계좌를 통해 현금으로 지급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첫만남이용권을 포인트 대신 현금으로 지급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다음에 해당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현금으로 지급된다고 합니다. 

  • 수급아동이 아동복지법 제 52조 제 1항 1호의 아동양육시설, 또는 같은 항 제 4호의 공공생활가정에서 보호조치되고 있는 경우로 지자체(또는 시설)에서 출생신고가 이루어지는 아동에게는 디딤씨앗통장으로 현금 지급이 가능합니다. 
  • 가정위탁 보호 아동의 경우 위탁가정 소재지 시군구에서 보호자인 위탁부모(또는 예비 양부모)의 국민행복카드로 첫만난 이용권 지급(아동명의의 디딤씨앗통장으로 지급 희망 시, 해당 계좌로 현금 입금 가능)
  • 출생아의 보호자가 수형자인 경우로 수형시설 내 양육으로 수감기간동안 신청한 경우 아동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보호자 명의의 통장에 현금으로 입금 가능
* 국민행복카드 신청 및 발급 방법

국민행복카드는 대부분의 경우 이미 임신 축하금 등을 신청할 때 발급받게 되는데요, 혹 이를 놓쳐서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국민행복카드가 없다면 새로 발급을 받아야 합니다. 

국민행복카드 신청 방법은 전담 금융기관이나 영업점(IBK기업은행, NH농협, SC제일 은행 등)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 및 발급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때 상담 전화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작성 및 제출 후 금융기관의 카드 발급 상담을 통해 본인 확인 후 발급됩니다. 

참고로, 국민행복카드 종류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전용카드(계좌미연계 체크카드) 등이 있습니다. 카드신청 및 문의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카드신청 및 문의처
첫만남이용권

이외에 오프라인의 경우 출생신고와 함께 정부지원 산후도우미 바우처와 추가로 출산장려금이나 산후조리비지원금 같은, 시나 군에서 지급되는 출산관련 지원금 신청도 함께 안내를 받아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보통 사회복지과에서 별도로 신청을 받습니다. 

2. 온라인 신청방법

첫만남이용권 온라인 신청은 이미 출생신고가 되어 있는 경우(보통 출산 이후 병원에 입원해 있을 때 안내를 받아 온라인을 통한 출생신고 가능) 복지로 홈페이지나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첫만남이용권

* 복지로 온라인신청 경로와 순서 

복지로 홈페이지 접속 -> 서비스 신청 > 복지서비스 > 복지급여 신청 -> 간편인증을 통해 로그인 -> 임신출산 > 첫만남이용권 -> 신청하기


첫만남이용권 사용방법, 사용처, 주의 사항

사용방법

첫만남이용권 사용방법은 일반 카드와 거의 동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다만 일반 카드와 다른 점은 일부 사용에 제한이 있다는 것과 현금이 아닌 포인트가 차감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사용처

첫만남이용권 사용처(사용 가능한 곳)는 유흥업종 사행업종, 마사지 등 위생업종(이미용실 제외), 레저업종, 성인용품 등 기타업종, 면세점 등 사용 불가능한 곳을 제외하고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대형마트, 아울렛, 주유소 등에서도 사용 가능한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모두 가능합니다. 

또한 조리원 비용이나 이후 산후도우미 서비스 비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고, 정부지원 서비스 기간이 끝난 이후 추가로 도우미를 쓸 경우에도 도우미 개인이 아닌 업체를 통해 결제할 경우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첫만남 이용권 사용이 불가한 곳
    • 유흥업종(주점, 무도주점, 생맥주 주점 등)
    • 사행업종(카지노, 복권방, 오락실 등)
    • 위생업종(안마시술소, 마사지, 사우나 등)
    • 레저업종(비디오방, 노래방 등)
    • 상품권, 성인용품, 면세점, 전자상거래 상품권 등

사용시 주의사항

바우처 지원금액을 초과하여 구매(결제)하는 경우, 초과분은 이용자에게 직접 청구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우처 구매내역에 대한 취소가 필요한 경우 전체 구매 건 중 일부 부분 취소가 가능합니다. 

취소일 기준 3-5일 이후(공휴일 제외) 바우처 자동 복원(단, 22년 8월 24일 이후 결제 취소분에 한해 자동 복원) 다만, 사용종료일 이후 취소는 불가합니다. 

바우처 동시 수급(기저귀, 조제분유, 여성청소년 생리대 등) 시, 각 물품을 각각 결제해야 바우처로 차감 가능합니다. 


첫만남이용권 잔액조회(확인) 방법

첫만남이용권 사용중 잔액 조회(확인) 방법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나 카드사 앱을 통해 확인하거나, 가장 편리하게는 처음부터 문자서비스를 신청해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1.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잔액 조회 방법

첫만남이용권
  • 먼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https://www.socialservice.or.kr:444/)로 접속합니다. 
  • 상단 로그인을 눌러 4가지 방식 중 1가지로 로그인합니다. 
  • 우측 퀵메뉴에서 바우처서비스 이용현황 메뉴를 클릭합니다. 
  • 본인의 바우처 중 첫만남이용권 사용금액과 잔액 조회가 가능합니다. 

2. 카드사 앱을 통한 잔액 조회 방법

카드사별로 메뉴가 다르긴 하지만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에 한 예를 들어 설명한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 카드사 앱 메인화면에서 전체 -> 정부지원사업 -> 국가 바우처를 선택합니다.
  • 바우처를 클릭하신 후 첫만남이용권으로 들어가 조회를 클릭하면 바로 조회가 가능합니다. 

3. 문자서비스를 통한 잔액 조회 방법

문자서비스는 국민행복카드를 사용하기만 하면 총액 200만원 중 잔액이 얼마인지 알려주는 것인데요, 이는 잔액 조회 방법 중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첫만남이용권 이용 후기 및 아쉬운 점

첫만남이용권을 이용해본 후기로 먼저 좋았던 점을 말씀드린다면 일단 현금이 아닌 포인트로 지급되더라도 대부분 지역화폐보다 제한적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 좋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많이 아쉬웠던 점은 지원금 지급 시기인데요, 출생 신고와 함께 신청할 경우 약 보름에서 한 달 정도가 지나야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정작 출산 과정에서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병원비, 산후조리원비, 출산 전 준비물 구입비용 등이 그것인데요, 이유는 이 모든 것이 출산 전에 미리 지불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아이 출산 이후 바로 출생신고 및 바우처 신청을 해도 어렵다는 이야기죠.

그리고 또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지급되는 200만원이 그리 많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병원비, 산후조리비만 해도 해당 금액을 훨씬 초과하는 비용이 들어가니까요.

첫만남이용권 외에 부모급여와 아동수당이 있고 또 지자체에서 주는 출산장려금 등이 있기는 하지만 이것도 바로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신청 후 약 보름이 지나야 지급되고, 또 대부분의 경우 당장 필요한 비용을 다 충당하기 바쁜 게 사실입니다.

우리나라 저출산 문제는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지만 최근 들어 심각해 지고 있죠. 그럼에도 아직 출산 지원과 관련한 정책들이 많은 부분 현실 고려 측면이 약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러한 부분에서도 앞으로는 좀 더 개선된 정책이 나와 실질적인 도움이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이상 정부지원서비스 첫만남이용권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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