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관리기능사 하는 일(업무), 취업(구직) 분야, 방법, 현실, 수입(월급, 연봉, 급여), 전망

에너지관리기능사 하는 일, 취업, 수입, 전망 등이 궁금하신가요?

에너지관리기능사는 특히 최근 들어 2030세대부터 4060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인기 있는 기능사 자격증입니다. 경력과 추가 자격 취득에 따라 더 좋은 조건의 취업이 가능한데다 정년이 비교적 긴편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에너지관리기능사 하는 일, 취업, 수입, 전망 등에 대해 관련 정보를 모아 정리해 보았습니다.

에너지관리기능사

에너지관리기능사

에너지관리기능사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기술자격인 에너지관리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한 자로, 보일러설치, 시공, 운전 및 유지관리에 필요한 배관, 용접, 검사, 조작, 보수, 정비 등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을 말합니다.

에너지관리기능사는 공조냉동기계기능사와 함께 산업설비 분야에서 양대 산맥으로 인정받는 국가기술자격입니다.

과거에는 보일러취급기능사와 보일러시공기능사, 혹은 열관리기능사로 불리다가 2012년 보일러기능사로 통합했고, 2014년 에너지관리기능사로 자격 명칭이 변경됐습니다.

에너지관리기능사 하는 일(업무)

에너지관리기능사가 하는 일(업무)은 쉽게 말해 보일러를 설치하고 관리, 정비하는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한 업무를 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에어지관리기능사가 하는 일은 매우 다양합니다.

건축물 및 산업용 보일러와 부대설비의 운영을 위해 기기의 설치, 배관, 용접 등의 작업과, 보일러 연료와 열을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하고 에너지 절감 방안을 수립하는 일을 합니다.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에너지 고효율 설비 도입, 관리, 운전, 정비 등의 업무와 신 재생에너지 시설 운영, 에너지 관련 법규 및 제도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합니다.

이외에도 보일러 시공도면 해독, 작성, 보일러 및 부속설비의 고장을 파악하고 정비하는 직무도 담당 등 이러한 일을 통해 사업장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역할을 합니다.

에어지관리기능사가 하는 일(업무)을 다시 한 번 정리해 본다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건축물 및 산업용 보일러와 부대설비의 운영을 위해 기기의 설치, 배관, 용접 등의 작업을 담당합니다.
  2. 보일러 연료와 열을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절감 계획을 수립합니다.
  3.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에너지 고효율 설비 도입, 관리, 운전, 정비 등의 업무와 신 재생에너지 시설 운영, 에너지 관련 법규 및 제도 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합니다.
  4. 보일러 시공도면 해독, 작성, 보일러 및 부속설비의 고장을 파악하고 정비하는 직무도 담당합니다.

에너지관리기능사 취업(구직) 분야, 방법, 현실

취업 분야, 현실

에너지관리기능사 취업은 제조업, 건설업, 공공기관, 에너지 관련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루어집니다. 이중 에너지 관련 기업이라고 하면 보일러 시공업체, 보일러 검사 및 품질관리업체, 보일러 설비조립 및 보수업체, 보일러 취급업체 등이 모두 포함됩니다.

이외에도 에너지관리기능사는 에너지관리 진단기관, 아파트, 빌딩 및 시설물 관리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고, 취업 이후에는 에너지 진단, 설비 운영, 정책 컨설팅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관리기능사의 취업 분야는 특히 시설 설비 쪽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에너지 관리는 건물시설관리에 있어 필수적인 분야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기계설비시행령에 의거해 기업에서 기계설비 점검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을 필수로 채용해야 하는데, 해당 업무 수행 인력 중 에너지관리기능사가 포함됩니다.

여기에 탄소중립 정책 강화와 함께 기업들의 에너지 효율화 및 신재생에너지 도입이 늘어나면서 관련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도 이들 취업에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다만, 업체와 근무 현장 규모 등 여건과 경력 등에 따라 에너지관리기능사의 위치와 역할과 근무 형태 등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보통 에너지관리기능사인 경우 3교대(주간, 야간, 비번), 4교대(주간, 주간, 야간, 비번)가 많고, 현장 규모가 큰 경우 4교대가 많습니다.

시설 관리 분야인 경우 정년은 60대 중반에서 후반, 일부 70대 초반까지 일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에 에너지관리기능사는 40~50대 재취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비교적 안정적인 직업을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취업(구직) 방법

에너지관리기능사
에너지관리기능사

에너지관리기능사 취업(구직) 방법은 사람인, 인디드, 잡코리아 같은 구직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일자리 정보 등에서 검색을 통해 올라온 채용 정보를 확인한 후 원하는 곳에 입사지원서를 제출하시면 됩니다.

다만, 에너지관리기능사는 에너지관리 분야의 첫 단계로, 다른 관련 자격증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것이 좋고, 상위 단계인 에너지관리산업기사, 에너지관리기사, 에너지관리기능장 등의 자격을 소유한 경우 더 좋은 조건의 취업도 가능합니다.

에너지관리기능사 수입(월급, 연봉, 급여)

에너지관리사 연봉(급여)은 적게는 2000만원대, 보통은 3,000만원 초반 대에서 시작합니다. 월급으로 따지면 월 200만원 중후반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는 상여금과 4대 보험이 포함된 금액이고, 이외에 식비지원, 각종 수당, 교통비 등이 추가로 지원될 수 있습니다. 퇴직금도 별도입니다.

연봉이 그리 높지는 않은 편인데요, 이후 경력에 따라 연봉은 더 올라갈 수 있지만, 좀 더 높은 보수를 희망할 경우 에너지관리기사 이상의 자격을 취득해야 합니다.

에너지관리기사 이상의 자격을 취득하면 연봉 4000만~5000만 원 이상까지 받을 수 있고, 에너지관리기능장의 경우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상위 자격을 취득하게 되면 그에 따라 경력과 실력을 인정받게 되고, 찾는 곳이 많아져 취업이 더 용이하게 됩니다.

에너지관리기능사 전망

에너지관리기능사 자격을 가지고 있으면 에너지 관련 공기업이나 공공기관에 취업 시 가산점을 받을 수도 있고, 또 1년 이상 실무 경력을 쌓은 후에는 상위 자격인 에너지관리산업기사, 에너지관리기사 시험에 응시할 자격을 얻게 됩니다.

또 무엇보다 중장년층에게 에너지관리기능사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력을 쌓은 후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 자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에너지관리기능사가 선임 자격을 받기 위해서는 에너지관리기능사 취득 후 산3년 이상의 경력이 있어야 합니다.

참고로, 에너지관리기사 자격증이나 산업기사 자격증이 있어도 선임 자격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후 기사 이상 경력을 쌓게 되면 보일러 분야, 공조냉동설비 분야 등에서 창업도 가능하게 됩니다.

특히 시설관리분야에서 정년이 긴편인데, 창업을 하게 될 경우 정년이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에너지관리 및 시설관리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젊은 세대가 많아지고 있어 중장년층의 취업 전망은 꼭 밝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중장년층의 경우 좀 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가스기능사, 공조냉동기계기능사, 온돌온수기능사 등 관련 자격증을 병행해 취득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론

에너지관리기능사는 취업이 용이하고 연봉(월급)도 다른 기능사와 비교할 때 괜찮은 편에 속하는데다 이후 경력과 상위 자격증 추가 취득에 따라 안정적인 직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자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에너지관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이 그렇게 쉬운 것만은 아닙니다. 게다가 20대 젊은 세대에서 이쪽 분야로 취업이 많아지면서 좀 더 안정적인 취업 성공을 위해서는 더욱 경쟁력을 갖추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에너지관리기능사 자격증 취득과 관련된 내용에 대해서는 별도의 포스팅을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에너지관리기능사 하는 일(업무), 취업(구직) 분야, 방법, 현실, 수입(월급, 연봉, 급여), 전망에 대한 내용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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