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관리사 자격증 취득 방법, 자격, 시험일정, 과목, 난이도, 취업, 연봉(급여, 월급), 전망

주택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고려하고 계신가요?

주택관리사는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장년층에게 매력적인 일자리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0~30대 청년들 사이에서도 일찌감치 주택관리사에 도전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주택관리사 자격증 취득 방법, 자격, 시험일정, 과목, 난이도, 취업, 연봉(급여, 월급),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택관리사 

주택관리사 자격증은 공동주택관리에 필요한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자격증입니다.

이 주택관리사 자격증은 공동주택관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필수 요건으로, 관련 법규와 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하는 일(업무)

주택관리사가 하는 일(업무)은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입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다음과 같이 다양한 업무를 수행합니다.

  • 입주민 관리, 회계 처리, 시설물 점검 및 보수, 공동체 활성화 등 업무
  • 관리사무소 운영과 관련된 제반 사항
  • 입주민들의 민원 처리와 분쟁 조정 역할
  • 관리비 책정, 계약 체결, 법적 업무 등 주택관리에 필요한 전반적인 업무

주택관리사 자격증 취득 방법, 절차, 자격, 조건

주택관리사 자격증 취득 방법(절차)은 한국산업안전공단에서 시행하는 주택관리사 자격증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특별한 자격이나 조건은 없습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 시험 일정, 과목, 준비 방법

주택관리사 자격증 시험은 필기시험으로, 1차와 2차 2번에 걸쳐 진행됩니다. 단, 1차 시험에 합격한 사람에 대해서는 다음 회의 시험에 한해 1차 시험을 면제받습니다. 시험 방식(방법), 시험 과목, 시험 일정, 시험 합격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시험 방법

  • 1차 시험 : 오지선다형 객관식 과목당 40문제, 과목당 50분의 시험시간 부여
  • 2차 시험 : 각 과목당 40문제, 오지선다형 객관식 24문제와 주관식 16문제

시험 과목

  • 1차 시험 : 민법, 회계 원리, 공동주택시설 개론(3과목)
  • 2차 시험 : 주택관리 관계 법규, 공동주택 관리 실무(2과목)

시험 일정

  • 연 1회 또는 연 2회 실시

시험 합격 기준

  • 상대평가로 각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 중 고득점순으로 합격 여부가 결정

시험 준비 방법

  • 시험 준비 방법은 관련 교재 학습과 기출 문제 풀이와 실무 경험 쌓기

시험 난이도, 합격률

  • 주택관리사 자격증 시험 난이도는 최근 3년간 합격률 통계를 통해 볼 때 최종 합격률이 10%를 웃돌 정도로 높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난이도가 상당히 높고 합격이 쉽지 않다고 할 수 있습니다.
  • 1차 시험의 경우 매년 약 1만 4천여 명 정도가 응시하고 있지만 최종 합격자 수는 매년 1,600~1800명 정도 사이로, 합격률로 따지면 약 10%가 조금 넘는 수치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1차 시험에서 1만 4천 여 명 정도가 응시하여 약 3400여명 정도가 남고, 2차 시험의 경우 약 46~48% 합격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아 1차 시험에서 대부분 탈락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취업(구직) 분야, 방법

주택관리사 취업(구직)은 공동주택(아파트 등) 관리사무소, 주택관리 전문업체, 부동산 회사 등에서 다양한 진로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특히 공동주택관리(아파트 등)에 대한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인정받아 관리사무소장, 오피스텔 소장, 기업 빌딩 관리소장, 상가 관리소장, 시설관리 팀장, 임대관리업체, 주택관리 컨설턴트 등의 직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는 퇴직 후에도 주택관리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어 중장년층과 시니어들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자격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자격증 취득이 쉽다고 할 수 없지만 취득하게 되면 그만큼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기에 도전해 볼 가치가 있습니다.

다만,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해서 처음부터 아파트 관리소장 취업이 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인맥이 있다면 가능할 수도 있겠지만 일단 자리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운도 있어야 하고, 대부분 경력을 쌓은 후에 승진이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기에 처음부터 아파트 관리 소장을 목표로 하기 보다는 경력을 쌓기 위해 취업의 기회를 얻는 것이 중요하고, 아파트가 아니라고 오피스텔, 상가, 빌딩의 시설 관리 분야나 관련 업체로 취업으로 시작하는 것도 좋습니다.

참고로, 공동주택(아파트 등) 관리소장이 되기 위해서는 주택관리사 배치전교육, 승강기 안전관리자교육, 소방안전관리자, 시특법상 주택관리사 정기점검교육 등 사전에 받아야 할 교육들이 많습니다.

보통 주택관리사 취업은 잡코리아, 인디드 등 구인 구직 사이트를 통해 채용 공고를 확인할 수 있고, 아파트 관리소장 구인공고의 경우 워크넷 등 구직 사이트에 올라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주택관리사협회에 올라오는 경우가 많아 주택관리사협회에 가입하거나 친한 지인의 아이디로 들어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택관리사 연봉(월급, 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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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관리사 연봉은 보통 3000만원 초반대에서 4000만원 후반 정도입니다. 단지와 빌딩 혹은 기업 규모에 따라 연봉 차이가 있고, 경력에 따라서도 연봉 차이가 있습니다.

이에 단지 규모가 큰 곳에 취업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주택관리사 자격증 취득과 취업 이후에도 관련 법규와 기술 동향을 지속해서 학습하고, 여기에 실무 경험을 쌓아 갈 필요가 있습니다.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이게 되면 주택관리사로서 승격되고 좀 더 나은 자리와 연봉 등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주택관리사 전망 

주택관리사 전망은 일단 퇴직 후 노후에도 근무할 수 있어 평생직장으로 큰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일정 규모 이상의 공동주택은 주택관리사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일자리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우리나라의 경우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주택관리사 자격증 응시 인원이 늘고 있어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입주민 민원, 시설 관리 등 업무 강도가 다소 높은 경우가 있고, 일부 소규모 공동주택의 경우 주택관리사에 대한 처우가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주택관리사들이 임금, 근무 환경 등에 대해 만족도가 그리 높은 편은 아닌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특히 입주민의 폭언 등 부당대우를 경험한 경우가 상당히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고용에 있어서도 보통 단기 계약직이 많아 안정적이지 못한 면이 있습니다. 다만, 앞으로도 아파트가 없어지지 않는 이상 공동주택관리 일자리와 주택관리사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택관리사 취업 현실이 다소 불안정하고 현장에서 부당대우 등 불만족한 부분이 이야기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대부분 정년이 없다는 점에서 직업 만족도가 크고 은퇴 이후 직업으로 주택관리사를 추천한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결론

주택관리사 자격증은 공동주택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공인 자격입니다. 자격증 취득 이후에도 새롭게 바뀌는 관련 법규와 기술 등을 익혀가고 실무 경험을 쌓아간다면 좀 더 안정적인 일자리가 보장될 수 있는 만큼 재취업을 생각하는 중장년층이나 시니어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자격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상 주택관리사 자격증 취득 방법, 자격, 시험일정, 과목, 난이도, 취업, 연봉(급여, 월급), 전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외에 좀 더 다양한 자격증 정보가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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