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리금균등 원금균등 차이는 매달 갚는 “금액”을 같게 하느냐, 매달 갚는 “원금”을 같게 하느냐입니다. 원금균등은 첫 달 부담이 크고 총이자가 적으며, 원리금균등은 월 상환액이 일정하지만 총이자가 조금 더 많습니다.
원금 1억원·연 5%·10년 가정이면 원리금균등은 매월 1,060,655원, 원금균등은 첫 달 1,250,000원에서 시작합니다. 총이자는 원금균등이 2,070,285원 적습니다.
아래에서 계산 원리, 1억원·10년과 2억원·30년 가정 예시, 월 상환액이 뒤바뀌는 회차, 5년 뒤 남은 원금, 만기일시상환 비교와 고르는 기준을 차례로 정리했습니다.
핵심 요약
- 원리금균등: 원금+이자 합계를 매달 같게 갚음. 초반에는 이자 비중이 크고 원금이 천천히 줄어듦
- 원금균등: 원금을 매달 같게 갚고 이자는 남은 원금에만 붙음. 첫 달이 가장 크고 매달 줄어듦
- 같은 조건이면 총이자는 원금균등 < 원리금균등 < 만기일시 순서
- 1억원·연 5%·10년 가정: 총이자 원리금균등 27,278,618원, 원금균등 25,208,333원, 만기일시 5,000만원
- 2억원·연 4%·30년 가정: 총이자 차이 23,405,680원, 첫 달 상환액 차이 267,391원
- 원금균등 월 상환액은 10년 대출 56회차, 30년 대출 146회차부터 원리금균등보다 작아짐(가정 예시)
- 상환방법에 따른 상환금액·이자율·시기는 대출 계약 권유 때 설명해야 하는 사항(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19조①)
원리금균등 원금균등 차이, 갚는 구조부터 보기
두 방식 모두 매달 이자는 “남은 원금 × 연이율 ÷ 12″로 계산합니다. 달라지는 것은 매달 원금을 얼마나 갚느냐입니다.
| 구분 | 원리금균등상환 | 원금균등상환 | 만기일시상환 |
|---|---|---|---|
| 매달 갚는 원금 | 처음엔 적고 점점 커짐 | 원금 ÷ 개월 수로 매달 같음 | 0원, 만기에 전액 |
| 매달 내는 이자 | 남은 원금 × 연이율 ÷ 12 | 남은 원금 × 연이율 ÷ 12 | 원금 × 연이율 ÷ 12로 매달 같음 |
| 월 상환액 | 매달 같음 | 첫 달이 가장 크고 매달 줄어듦 | 이자만 내다가 마지막 달에 원금+이자 |
| 총이자 | 중간 | 가장 적음 | 가장 많음 |
원리금균등의 월 상환액은 원금 × r × (1+r)^n ÷ ((1+r)^n − 1)입니다. 여기서 r은 연이율 ÷ 12, n은 상환 개월 수입니다.
원금균등의 총이자는 원금 × r × (n+1) ÷ 2, 만기일시의 총이자는 원금 × r × n으로 바로 구할 수 있습니다.
원리금균등 원금균등 차이에서 총이자가 갈리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원금이 빨리 줄수록 이자가 붙는 잔액이 작아집니다.
원리금균등 원금균등 차이 계산 예시① 1억원·10년

원금 1억원, 연 5%(가정), 10년(120개월), 고정금리로 계산했습니다. 첫 달 이자는 1억원 × 5% ÷ 12 = 416,667원으로 세 방식이 같습니다.
| 항목(원금 1억원·연 5% 가정·10년) | 원리금균등 | 원금균등 | 만기일시 |
|---|---|---|---|
| 첫 달 상환액 | 1,060,655원 | 1,250,000원 | 416,667원 |
| 첫 달 중 원금 | 643,988원 | 833,333원 | 0원 |
| 마지막 달 상환액 | 1,060,655원 | 836,806원 | 100,416,667원 |
| 첫 1년 상환액 합계 | 12,727,862원 | 14,770,833원 | 5,000,000원 |
| 총이자 | 27,278,618원 | 25,208,333원 | 50,000,000원 |
| 총상환액 | 127,278,618원 | 125,208,333원 | 150,000,000원 |
원금균등은 첫 달에 189,345원을 더 내고, 첫 1년 동안 2,042,971원을 더 냅니다. 대신 10년 전체 총이자는 2,070,285원 적습니다.
원리금균등의 첫 달 1,060,655원 가운데 이자가 416,667원이라 원금은 643,988원만 줄어듭니다. 원금균등은 첫 달부터 833,333원씩 원금이 줄어 이후 이자가 더 빨리 작아집니다.
예시② 2억원·30년이면 차이가 얼마나 커질까
원금 2억원, 연 4%(가정), 30년(360개월)으로 원금과 기간을 늘리면 두 방식의 차이가 커집니다.
| 항목(원금 2억원·연 4% 가정·30년) | 원리금균등 | 원금균등 | 만기일시 |
|---|---|---|---|
| 첫 달 상환액 | 954,831원 | 1,222,222원 | 666,667원 |
| 첫 달 중 원금 | 288,164원 | 555,556원 | 0원 |
| 마지막 달 상환액 | 954,831원 | 557,407원 | 200,666,667원 |
| 첫 1년 상환액 합계 | 11,457,967원 | 14,544,444원 | 8,000,000원 |
| 총이자 | 143,739,013원 | 120,333,333원 | 240,000,000원 |
원금균등은 첫 달 267,391원, 첫 1년 3,086,477원을 더 내지만, 30년 총이자는 23,405,680원 적습니다. 원금·금리·기간이 모두 예시①과 달라 단순 비교는 어렵지만, 차이가 열 배 넘게 커졌습니다.
원리금균등 첫 달 상환액의 약 69.8%가 이자입니다. 기간이 길수록 초반에 원금이 천천히 줄어 총이자 차이가 벌어집니다.
월 상환액이 뒤바뀌는 회차와 5년 뒤 남은 원금
원금균등은 매달 상환액이 줄어 어느 회차부터는 원리금균등보다 적어집니다. 예시①은 56회차, 예시②는 146회차입니다.
| 비교(가정 예시) | 예시① 1억원·10년 | 예시② 2억원·30년 |
|---|---|---|
| 원금균등이 더 적어지는 첫 회차 | 56회차(1,059,028원) | 146회차 |
| 60회차 상환 후 남은 원금: 원리금균등 | 56,204,866원 | 180,895,026원 |
| 60회차 상환 후 남은 원금: 원금균등 | 50,000,000원 | 166,666,667원 |
| 남은 원금 차이 | 6,204,866원 | 14,228,359원 |
예시①에서 55회차까지는 원금균등이 더 많이 내고, 56회차(1,059,028원)부터 원리금균등(1,060,655원)보다 적게 냅니다. 대출 기간이 길수록 역전 시점이 뒤로 밀립니다.
5년 안에 갈아타거나 일부를 갚을 계획이라면 그 시점의 남은 원금도 함께 볼 만합니다. 갈아탈 때 붙는 비용은 중도상환수수료 계산 방법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기일시상환은 월 부담이 가장 작지만 총이자가 가장 많다
만기일시상환은 원금이 줄지 않아 매달 같은 이자를 내고, 마지막 달에 원금 전액을 갚습니다. 예시①에서 총이자는 5,000만원으로 원리금균등보다 22,721,382원, 원금균등보다 24,791,667원 많습니다.
월 부담은 416,667원으로 가장 작지만, 만기에 1억원을 한꺼번에 마련해야 합니다. 매달 이자만 내는 대출에서 월 이자로 원금을 거꾸로 구하는 방법은 전세대출 이자 월 50만원이면 대출금은 얼마일까에 정리했습니다.
방식보다 기간이 총이자에 더 크게 작용하는 경우
상환방식만 바꾸는 것보다 상환 기간을 늘리는 것이 총이자를 더 크게 늘릴 수 있습니다. 원금 1억원·연 5% 가정으로 비교했습니다.
| 조건(원금 1억원·연 5% 가정) | 첫 달 상환액 | 총이자 |
|---|---|---|
| 원리금균등 10년 | 1,060,655원 | 27,278,618원 |
| 원금균등 10년 | 1,250,000원 | 25,208,333원 |
| 원금균등 15년 | 972,222원 | 37,708,333원 |
| 원리금균등 15년 | 790,794원 | 42,342,853원 |
원금균등 15년은 원리금균등 10년보다 첫 달 부담은 작지만 총이자가 10,429,715원 많습니다. 원리금균등 원금균등 차이보다 기간 5년 차이가 더 크게 작용한 셈입니다.
거치기간을 두면 그 기간만큼 원금이 줄지 않아 총이자가 더 늘어납니다. 거치기간별 차이는 대출 거치기간 총이자 비교에서 다뤘습니다.
원리금균등 원금균등 차이로 고르는 기준
| 상황 | 비교해 볼 방식 | 이유(예시① 기준) |
|---|---|---|
| 첫 달 상환액을 감당할 여유가 있고 총이자를 줄이고 싶음 | 원금균등 | 총이자 2,070,285원 적음 |
| 매달 같은 금액으로 생활비 계획을 세우고 싶음 | 원리금균등 | 120회 동안 1,060,655원 일정 |
| 초반 몇 년의 월 부담을 낮추고 싶음 | 원리금균등 | 첫 1년 상환액이 2,042,971원 적음 |
| 몇 년 안에 갈아타거나 일부 상환할 계획 | 원금균등 쪽 남은 원금 확인 | 5년 뒤 남은 원금이 6,204,866원 적음 |
| 만기에 목돈이 들어올 계획이 확실함 | 만기일시와 비교 | 월 부담은 가장 작지만 총이자가 가장 많음 |
소득이 앞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초반 부담을 낮추려면 원리금균등이, 지금 여유가 있다면 원금균등이 총이자 면에서 유리한 구조입니다. 다만 고를 수 있는 상환방식과 기간은 상품과 심사에 따라 다릅니다.
같은 조건으로 방식만 바꿔 보려면 대출이자 계산기에서 상환방식(원리금균등·원금균등·만기일시)을 고르면 됩니다. 첫 달·마지막 달 상환액과 총 이자, 회차별 상환표가 함께 나옵니다.
계산기의 회차별 표는 회차마다 원 단위로 반올림해 보여 주므로, 12개월분을 직접 더하면 이 글의 첫 1년 합계와 몇 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상환방식을 비교하기 전에 확인할 것
- 대출 계약을 권유받거나 설명을 요청하면, 금융회사는 “상환방법에 따른 상환금액ㆍ이자율ㆍ시기”를 설명해야 합니다(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19조①1라).
- 이 글은 매달 ÷12로 이자를 계산했습니다. 실제 대출이 일 단위로 이자를 계산하면 달의 날짜 수에 따라 금액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 상환 예정표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 원 미만 처리 방식은 금융회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예시①에서 매월 이자의 원 미만을 버려도 총이자 차이는 100원 미만이었습니다.
- 변동금리라면 금리가 바뀔 때마다 월 상환액과 총이자가 다시 계산됩니다. 이 글의 예시는 고정금리 가정입니다.
- 지금 대출을 다른 대출로 바꾸는 비교는 대출 갈아타기 비교를 쓸 수 있으며, 이 도구는 원리금균등상환을 가정해 계산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원리금균등 원금균등 차이는 한마디로 무엇인가요?
A. 원리금균등은 매달 내는 금액이 같고, 원금균등은 매달 갚는 원금이 같습니다. 그래서 원금균등은 첫 달이 가장 크고 점점 줄며, 총이자는 더 적습니다.
Q2. 총이자는 어느 쪽이 얼마나 적나요?
A. 같은 조건이면 원금균등이 적습니다. 1억원·연 5%·10년 가정에서 2,070,285원, 2억원·연 4%·30년 가정에서 23,405,680원 적습니다.
Q3. 원금균등은 언제부터 월 상환액이 원리금균등보다 작아지나요?
A. 금리와 기간에 따라 다릅니다. 1억원·연 5%·10년 가정은 56회차, 2억원·연 4%·30년 가정은 146회차부터 원금균등이 더 적습니다.
Q4. 몇 년 뒤 갈아탈 계획이면 어떤 방식이 남은 원금이 적나요?
A. 같은 기간을 갚았다면 원금균등의 남은 원금이 적습니다. 1억원·10년 가정에서 5년(60회) 뒤 원금균등 5,000만원, 원리금균등 56,204,866원이 남습니다.
Q5. 만기일시상환은 왜 총이자가 가장 많나요?
A. 만기 전까지 원금이 전혀 줄지 않아 매달 처음 원금 전체에 이자가 붙기 때문입니다. 1억원·연 5%·10년 가정이면 총이자 5,000만원입니다.
Q6. 대출을 받은 뒤 상환방식을 바꿀 수 있나요?
A. 법령에서 일률적으로 정한 사항이 아니라 대출 약정과 금융회사 운영에 따라 다릅니다. 변경 가능 여부와 조건은 약정서와 해당 금융회사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결론
원리금균등 원금균등 차이는 첫 달 부담과 총이자 사이의 선택입니다. 가정한 예시에서 원금균등은 첫 달에 189,345원(10년)·267,391원(30년)을 더 내는 대신 총이자를 2,070,285원·23,405,680원 줄였습니다.
초반 월 부담, 갈아탈 시점의 남은 원금, 상환 기간까지 함께 놓고 원리금균등 원금균등 차이를 계산해 보면 비교가 쉬워집니다. 실제 금액은 금융회사가 주는 상환 예정표로 확인하세요.
공식 근거(일반 텍스트 링크): 국가법령정보센터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19조
